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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송해공원' 힐링하기 좋은 산책 명소, 꿈나무 사계정원을 만나다.

by 반전주부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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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지 송해공원'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 

송해공원

< 옥연지 송해공원 >

· 위 치 :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306

· 주차장 : 대형 무료 주차장 

오랜만에 부모님과 아이들 없이 송해공원을 찾았습니다. 평일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주차장에 차량이 좀 보이더라고요.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형주차장을 마련해 두어서 크게 주차 걱정이 없습니다. 주차장 근처에는 매점과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어요. 

송해공원 안내도

<옥연지 송해공원>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 한 곳으로, 둘레길 데크, 백 년 수중다리, 바람개비 쉼터, 전망대, 금동굴, 얼음빙벽 등 다양한 볼거리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과 함께 조성된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입니다. 송해공원과 둘레길이 생기면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던 옥연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 출처 : 네이버 -

공원 입구에 튤립과 다양한 꽃들, 송해선생님의 캐릭터 조각상이 먼저 반겨주세요. 

입구부터 꽃들과 아기자기한 조형물들, 다양한 포토존이 한가득 보이니 옥연지를 배경으로 사진 남기기 참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옥연지 송해공원은 야경명소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연인들과 가족단위로 밤에도 야경을 따라 백세교나 둘레길을 걸으면 조명으로 꾸며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도 다음에 야경 보러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고 싶네요~

송해공원 물레방아

백세교로 가기전 커다란 물레방아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주변의 형형색색의 꽃과 의자들이 물레방아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도록 꿈며져 있어요~ 

 

백세교, 백세정, 음악분수

옥연지 송해공원 분수

<분수 운영시간>

-평일/주말 : 10:00~18:00(분수), 18:00~21:00(음악분수) 매 정각 1회, 30분 가동(20분 가동, 10분 휴식)

-기상 여건 및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경

백세정 쪽으로 가는 길 분수가 시작되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큰 규모의 분수에 넋 놓고 바라봤네요~ 밤에는 음악분수가 시작된다고 하니 야경 보러 오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도로변 쪽으로 걸어가면 송해기념관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나와요. 2021년 12월에 개관한 송해기념관은 송해 선생님이 기증한 432점의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중에는 전국 노래자랑 관련 스케줄 메모 기록과 전국노래자랑을 거쳐서 데뷔한 트로트 가수들의 출연 영상도 있다고 합니다. 

 

생태연못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생태연못도 데크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해놓았네요~ 생태연못 안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다음에 아이들과 같이 오면 관찰하는 시간도 가지고 좋을 거 같은데 아이들은 이곳에 개구리가 사는지부터 살펴볼 것 같네요~

 

꿈나무 사계정원

송해공원 제2주차장 맞은편 다리를 건너면 꿈나무 사계정원이 나옵니다. 조성된 지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이제야 이 정원을 봤네요. 꽃들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 부모님과 함께 저절로 발길이 이곳으로 오더라고요. 꿈나무 사계정원은 120종의 꽃들이 피어있다니 꽃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요. 

큰 규모는 아니지만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귀여운 조각상들이 사이사이 보이고 포토존도 많았어요~ 제일 좋았던 건 예쁘고 특이한 꽃과 식물들이 많아서 구경하느라 한참을 머물렀어요. 부모님도 너무 예쁘다며 다음에 친구분들과 다시 오겠다고 하시네요. 

옥연지 송해공원은 3~4월에는 주변이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라 벚꽃구경 온 김에 다녀가기 좋고 근처 가까이 용연사도 있어서 함께 관광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둘레길, 금동굴이 잘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면서 재미있는 요소들을 찾아보기 좋은 관광지 같네요. 가족, 연인단위로 산책하기 좋은 힐링 장소 '옥연지 송해공원' 후다닥 다녀왔지만 짧은 시간도 잘 힐링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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