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얼큰이 칼국수'
대구를 대표하는 시장인 서문시장 내에 줄 서서 먹는 맛집이 있습니다. 서문시장에 칼국수, 수제비는 가게나 노점상에서 많이 판매를 하고 있지만 얼큰한 칼국수나 얼큰한 수제비는 판매하는 곳이 잘 없어서 '얼큰한 칼국수와 수제비, 칼제비'로 인기 맛집으로 떠오른 곳입니다.
'얼큰이칼국수' 가게 정보 및 메뉴
위 치 | 대구 중구 큰장로26길 25 서문시장 2지구 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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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월~토요일 10:30~18:0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
주 차 장 | 서문시장 유료 주차장(2지구 또는 동산상가) |
얼큰이칼국수는 서문시장 2 지구 상가 지하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은행 ATM기 쪽과 가깝고 신발가게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는 같은 건물 내 2 지구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바로 옆 가까운 건물인 동산상가에 주차를 해야 하며 유료주차장입니다. 가게는 다른 점포들에 비해 테이블이 많이 배치되어 있으며 인원수에 맞게 앉으시면 됩니다. 저희는 평일 오픈런으로 방문을 해서 자리가 많이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점심때가 되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맛집이라 가급적 점심시간 피크타임을 피해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메뉴는 얼큰이해물칼국수, 얼큰이해물수제비, 얼큰이해물칼제비(칼국수와 칼제비 혼합)와 그렇지 않은 일반 해물칼국수, 해물수제비, 해물칼제비로 6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얼큰이로 주문을 많이 하지만 각자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드시면 됩니다.
'얼큰이칼국수' 시식 후기
전에 얼큰이 칼제비를 먹어봐서 오늘은 눈비가 오는 날이라 얼큰이수제비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셀프로 김치, 쌈장을 가져오면 식사가 나올 때 고추 한 대접을 주십니다. 고추는 맵지 않아서 얼큰한 수제비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얼큰이해물수제비라는 이름에 맞게 홍합과 꽃게가 한가득 들어간 수제비 한 그릇이 나왔습니다. 국물을 먼저 맛보면 칼칼하고 얼큰한 맛이 깔끔하게 느껴지는데요. 수제비 반죽을 넣었지만 국물이 뻑뻑하지 않고 농도가 적당하더군요. 수제비는 얇게 익혀져 씹히는 맛도 좋고 퍽퍽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같이 들어간 해물도 냄새도 안 나고 신선해서 수제비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방문했던 날 대구에 두 번째 많은 눈과 비가 내리던 날이었는데 한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것 같아 겨울만 되면 이 얼큰이수제비가 더 생각날 것 같습니다.
대구 서문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시장인 만큼 크고 먹거리, 볼거리, 구경거리 등이 많은 곳인데요. 타지에서 대구로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셔서 맛있는 먹거리도 즐겨보시고 줄 서서 먹는 얼큰이칼국수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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