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경치가 아름다운 '콰이강의 다리' 창원 여행 필수 장소!
창원 구산면에는 저도로 가는 두 개의 연륙교가 있습니다. 차량용 새 다리가 생기면서 1987년부터 사용했던 붉은색 철제 다리는 시간이 지나 보행자 전용으로 바뀌었습니다. 창원시는 2017년부터 낡은 붉은색 철제 다리를 철거하는 대신에 바닥 일부에 투명 강화 유리를 깔아 바다 위를 걷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주차장
콰이강의 다리 바로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손쉽게 주차장을 찾을 수 있으며 주차장이 많이 넓지는 않습니다. 주차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저희가 방문했던 주말 오후 시간에 빠지는 차들이 많아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운영정보
<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 위 치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872-60
- 운영시간 : 동절기(11월~2월) 10:00~21:00 / 하절기(3월~10월) 10:00~22:00
- 연중무휴(우천 시 입장불가)
- 입 장 료 : 무료
콰이강의 다리 모습
맑은 날씨였지만 바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꽁꽁 싸매고 건너야 했어요. 붉은색의 철제다리가 인상적인 다리의 모습! 조금 가다 보니 투명 강화 유리로 된 부분이 있었어요. 아래쪽의 바다가 흐르는 모습을 보며 다리를 건너는데 생각보다 무섭진 않았어요.
붉은 철제다리 바로 옆으로 새로 만들어진 다리도 같이 보입니다. 두 다리가 나란히 놓인 것도 인상적인 듯해요. 콰이강의 다리에서 보는 경치는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다리 위를 걸으며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경치의 모습도 이곳을 찾아야 할 매력인 듯합니다.
콰이강의 다리 즐길거리
다리를 건너기 전 연인 의자에서 사진도 찍고 다리도 건너보세요. 연인과 함께 두 손을 꼭 잡고 다리 끝까지 건넌 후 자물쇠를 채우면 영원한 사랑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콰이강의 다리'는 꼭 가봐야 할 데이트 장소가 됐다고 합니다. 또, 다리를 건넌 후에는 느린 우체통에 편지를 써서 보내보세요. 1달 뒤와 1년 뒤에 도착하는 두 개의 우체통이 있으며 비치되어 있는 엽서에 마음을 담을 편지를 써서 보내면 잊고 있던 순간 감동의 편지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파사드'라는 건물벽에 조명을 비춰 시각적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한 총 6개 주제의 영상과 4개 주제의 경관조명이 번갈아가며 콰이강의 다리를 스크린 삼아 펼쳐지니 야경을 보러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동절기에는 밤 6시부터 9시까지, 하절기에는 7시부터 10시까지 매회 40분간 점등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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