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뷰의 그림 같은 사찰! 경남 창원 '장수암'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장수암'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작은 사찰로 바로 앞에 바다가 자리 잡고 있어서 경치가 아름다운 사찰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운영정보 및 주차장
< 창원 '장수암' >
- 위 치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 1길 141
- 운영시간 : 매일 06:00~17:30
- 입장료 및 주차비 무료
- 주 차 장 : 자체 주차장
- 문 의 : 055-221-1510
주차가 가능한 곳은 두 곳입니다. 입구에서 가까운 주차장과 장수쉼터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수암을 방문하실 때 주차장으로 들어서기 전 차 2대가 지나가기에는 길이 좁고 언덕으로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안전 운전하셔야 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 점심시간 때였는데 생각보다 주차장도 여유롭고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았습니다.
장수암 전경
장수암 입구부터 반겨주는 일주문이 장엄하며 멋스러워 보입니다. 경사가 있는 곳이고 108계단을 올라 대웅전 방문과 멋진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잘 가꾸어진 조경도 예쁘지만 뒤를 돌아보는 순간 아름다운 바다뷰와 조화를 이룬 사찰이 멋진 힐링을 선사합니다. 108 계단은 높이가 낮아 생각보다 오르기 어렵지 않았어요.
대웅전으로 가서 기도도 드리고 밖으로 나와 향초를 켜며 소원도 빌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절에 오니 왠지 간절한 소망도 이뤄질 것 같습니다.
경사진 위치에 어쩜 이렇게 사찰을 잘 가꾸어 놓았는지 바다뷰도 아름답지만 사찰 여기저기를 구경하는 묘미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사찰 뒤 산 쪽에서 내려오는 햇볕은 사찰의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장수암 바다뷰
108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바다뷰입니다. 사찰과 어우러져 너무 조화로운 경치를 만들어 냅니다. 계단에서 찍는 사진도 인생샷을 만들어주니 꼭 잊지 말고 바다 배경으로 추억을 남겨보세요.
계단을 다 오르고 나면 어디서든 눈에 들어오는 바다는 마음의 평온을 선사하는 듯합니다. 꽃이 피는 봄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는 또 다른 경치를 선물해 줄 듯합니다. 장수암의 포토존은 계단도 있지만 석등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바다와 함께 사찰의 아름다움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작은 사찰이다 보니 둘러보는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다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은 더욱 인상적입니다. 바다를 감상하며 멋진 뷰를 눈에 담을 수 있거든요.
장수쉼터(카페&불교용품)
장수쉼터는 카페와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장소입니다. 여기서 멋진 바다뷰를 바라보며 차 한잔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는 용품만 구매하고 일정 때문에 금방 나왔지만 장수암을 방문하신다면 차 한잔의 여유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음료는 기계로 직접 뽑는 방식이며 다양한 음료와 차가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이 먹을 과자자판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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