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복식당' 땡초 코다리찜 강력추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찐 맛집

모든 메뉴가 맛있는 '대복식당' 돼지갈비도 굿!!

< 대복식당 >

· 위      치 : 대구 달서구 진천로 46 

· 영업식당 : 화, 수, 목, 일 11:30~0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00:00

                   금, 토 11:30~02: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01:00

                   월요일 17:00~01:00 라스트오더 00:00

· 주  차  장 : 막창도둑과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 있지만 협소(대복식당 건물 왼쪽 골목으로 진입 - 막창도둑 옆 주차장)

· 문       의 : 0507-1331-5683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5일간의 긴 연휴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 모두가 만족스러워하는 곳! 중독성 강한 맛의 그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 대복식당은 깔끔한 매콤함의 정석! 매운 땡초 코다리찜을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곳인데요. 숯불갈비며 소고기 우동 등 모든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꼭 한 번쯤은 방문드리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대복식당 왼쪽 골목으로 진입하면 막창도둑이 보이는데요. 바로 옆에 막창도둑과 함께 사용하는 주자창이 있습니다. 직접 방문해 보니 다른 차들이 빠져나갈 공간을 생각한다면 8대 정도 주차가 가능할 것 같았어요. 막창도둑과 함께 주차장을 쓰다 보니 붐비는 시간대는 주차가 어려울 것 같아요. 골목에 따로 주차자리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식당 내부로 들어서면 상당히 넓습니다. 왼쪽 편에는 테이블 간에 칸막이만 처진 공간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룸처럼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희는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가서 프라이빗한 공간에 8인석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공간이 이렇게 나눠져 있으니 개인적으로 아늑하고 좋았어요. 답답함이 싫으시다면 왼쪽 테이블을 추천드려요.

대복식당의 메인메뉴로는 숯불갈비, 땡초코다리찜, 돼지두루치기, 오징어두루치기, 촌두부와 돼지볶음김치, 소고기우동, 라면이 있고 기타 메뉴로는 된장찌개, 우동사리, 라면사리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숯불갈비, 소고기 우동이 아이들이 먹기에 맵지 않고 맛있었어요. 
주문은 태블릿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반찬리필과 모든 메뉴를 식사 중에도 태블릿으로 편하게 주문 가능하니 좋았던 것 같아요.

음식을 주문하고 나니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깔끔한 콩나물국은 어떻게 만드시는 건지 주부로써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매운 요리에 이 콩나물국이 정말 딱이네요! 

 

기본찬으로 가자미 무침회가 제공되다니 놀랍네요. 새콤달콤하니 맛있었어요. 기본찬 중에 가장 맛있는 건 매콤한 미역줄기볶음인데 부드러우면서도 매콤한 맛이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에요. 다른 반찬들도 너무 맛있어서 자꾸 리필하게 되더라고요.

초벌구이로 시킨 돼지갈비입니다. 숯불에 구워 먹으니 불향 가득한 맛이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고기자체도 부드럽고 잡내도 없고 저래기와 함께 잘 먹었답니다. 

별미인 소고기 우동이에요! 아이들이 먹기에도 맵지 않고 깔끔한 육수맛이 색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숙주나물, 고기와 함께 면을 곁들여 먹으니 아삭하고 쫄깃한 맛에 매콤한 요리랑도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는 요리였답니다.

 드리어 강력 추천하는 메뉴 땡초 코다리찜이 나왔네요. 일반 코다리찜과는 다른 모습이죠? 처음 먹었을 때는 검게 보이는 양념장이 맛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먹고 싶고 시간이 지나니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국물에 콩나물과 밥을 비벼서 먹어도 너무 맛있고 사리를 추가해서 드셔도 맛있답니다. 텁텁함이 없이 깔끔한 매콤함을 선사하는 땡초코다리찜은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맵기 조절이 가능하니 주문하실 때 본인 맵기에 맞게 주문해 주세요. 
저희는 어린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함께 방문을 했어요. 대복식당이 좋은 점은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도 있어서 함께 식사도 하고 술 한잔 기울이기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맛도 좋고 기분 좋게 식사하고 왔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