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구이 찐 맛집 '친구야~'
< 친구야 오리 >
· 위 치 : 대구 달서구 와룡로53길 100
· 영업시간 : 월~일요일 15:00~23:00
· 주 차 장 : 가게 앞 주차가능
· 문 의 : 0507-1356-3261
대구 용산동에 숨은 맛집인 친구야 오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저희가 자주 가는 단골집이기도 한데요~ 한번 오신 분들이라면 다음을 또 기약하게 될 것 같은 친구야 오리! 아는 사람은 아는 오리구이 맛집입니다. 가게 외관과 내부는 조금 세월이 있어 보이지만 외관을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답니다. 주차는 가게 벽 쪽으로 3대 정도 가능하며 바로 앞에 유료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크지 않은 가게 내부지만 테이블석도 있고 좌식테이블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안쪽으로 들어가면 방도 있어서 나름 알차게 앉을 곳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친구야 오리에서는 대표적으로 생오리 구이와 양념불고기가 제일 인기 있는 메뉴 같습니다. 오시는 분들마다 두 가지를 제일 많이 드시더라고요. 이곳의 숨은 인기메뉴 중 하나는 얼큰 손수제비인데요. 저희는 오리구이를 먹은 뒤 꼭 얼큰 수제비를 주문해서 먹는데 국물맛이 얼큰하면서도 깔끔하고 수제비도 쫀득하니 오리구이로 느끼했던 속을 달래기에 정말 안성맞춤입니다.
오리는 우리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유명하죠. 오리구이를 먹으러 올 때마다 부담이 없고 건강해진다는 느낌으로 즐겁게 먹고 돌아가게 된답니다.
친구야 오리의 장점이 반찬이 다양하게 나온다는 것인데요. 예전에 다른 오리구이집을 많이 다녀봤지만 반찬이 그리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은 주방사장님의 요리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각종 김치나 장아찌류가 매번 갈 때마다 바뀌어서 나오는데요. 그 맛이 깔끔하면서도 자꾸 먹고 싶은 맛이더군요. 오리구이의 느끼함을 덜어주는 된장소스와 각종 반찬이 정말 제격인 것 같습니다.
지글지글 불판에 구워 먹다 보면 한 마리 뚝딱입니다. 아쉽게도 얼큰 수제비 메뉴를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네요. 너무 맛있게 먹다 보니 깜빡했답니다. 건강도 챙기고 입도 즐거운 오리구이를 드시고 싶다면 '친구야 오리'를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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