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1. 무작정 시작하라.

경제공부라는 말조차도 아직은 익숙지 않은 저는 지금도 잘하고 있는 건지, 이렇게 공부하는 게 맞는 건지 때로는 의구심이 들지만 꾸준하게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평범한 주부로써 40대가 가까워 오도록 경제에 관심이 없던 저는 어느 순간 반전 일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 자신조차도 책임질 수 없고 가족들에게 도움조차줄 수 없는 삶을 계속 살아가기보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내가 목표한 삶을 살아보자였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도 몰랐지만 하루라도 더 빨리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유튜브에 경제, 재테크, 부동산 등을 검색해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집안일하면서 시간 날 때마다 듣기 시작했습니다. 또 자주 검색하는 사이트에 뉴스와 경제란을 제일 앞으로 화면을 바꾸고 연예소식보다는 경제뉴스에 관심을 가지고 하루에 한 번이라도 경제 관련 뉴스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경제 용어도 모르는 게 많고 경제뉴스를 읽을 때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지만 이렇게 경제랑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다면 점점 익숙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2. 누구나 아는 경제책을 읽어라.

이제 조금 경제에 관해 어색함이 사라지자 다른 방법으로도 경제공부를 하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우연히 유튜브 강의를 통해 알게 된 경제 초보자라면 쉽게 경제에 관해 알아 갈 수 있는 베스트셀러 책을 추천받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경제 관련 책을 사고 싶어서 첫 경제공부를 어떤 책으로 해야 할지 검색해 보면 다양하고 많은 경제 관련 책들이 있어 고르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책을 사놓고도 쉽게 손이 가지 않는 다면 무의미할 것 같아 신중하게 고른 책이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 답 (곽해선 지음)'입니다. 25년 베스트셀러 이자 70만 독자의 선택! 경제학 교과서라 불리는 책이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중학생도 이 책을 읽고 쉽게 경제를 공부했다는 후기에 마음이 끌린 것 같습니다. 완독도 중요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저는 한 발자국 더 경제에 다가가고자 합니다. 

 

3. 모르는 것은 메모하고 익혀라.

경제강의나 경제뉴스를 접하면서 이해력이 부족해지는 순간이나 흐름이 끊길 때는 모르는 경제용어가 나올 때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경제용어를 검색해 가며 노트에도 메모해 두고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용어는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 한번 보고도 또 찾아보게 되는 경향이 있어 차라리 메모를 해두고 보다 보면 눈에 들어오겠구나 싶었습니다. 손으로 기록하다 보면 쓰면서 이해력이 올라가게 되고 빨리 습득이 되었습니다. 경제용어에 익숙해지면 경제와도 더 빨리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저만의 방법대로 경제공부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대로 경제공부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각자의 목표에 서서히 다가서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