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에 대처하는 평범한 주부의 자세

TV를 보아도 뉴스나 경제 유튜브를 보아도 요즘 흔하게 들려오는 소식들이 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경제위기, 경제침체 등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경고장 같은 소식들입니다. 마트나 시장만 가봐도 느껴지는 높아진 물가들이 부담스럽기만 한데 앞으로 더해질 것이라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2023년 4월이 시작되었지만 경기침체는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데 평범한 주부로써 최악의 경제위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절약하기

지출항목을 체크해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줄여야 할 것입니다. 옷이나 액세서리 등 패션에 관련된 지출항목과 같이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구매를 줄이고 외식보다는 냉장고 파먹기를 실행해야 할 때입니다. 사야 될 것의 양을 줄이는 것으로 절약하기보다 불필요한 지출을 체크하고 버려지는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동지출에도 가족이 꼭 소비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무리하게 줄이기보다는 버려지는 식재료 줄이고 지나친 전기와 수돗물 사용을 줄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낭비를 줄이는 것도 절약이기 때문입니다. 

 

2. 소득 늘리기

줄인 만큼 저축을 더 늘리고 고금리를 이용한 저축이자도 챙겨야 할 때입니다. 곳간이 가득해야 다가올 경제 위기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식도 부동산도 불안한 시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경제를 잘 모르는 경제초보자, 경린이라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에 재테크를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므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택해 소비를 줄인 만큼 저축액을 늘리고 짠테크를 시작했습니다. 앱테크로 적은 돈이라도 모아 작은 지출을 방어하고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경제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3. 경제공부하기

아직 경제 초보자이지만 지금이야말로 경제공부가 필요한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알고 위기를 맞이하는 것은 모르고 맞이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경제위기가 왜 오고 있는지, 왜 고물가로 경제가 힘든 건지 알아보고 찾아보고 들어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였을 때도 큰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고 살림만 고집했더니 언제쯤 코로나시대가 끝날지, 언제쯤 가계 경제가 좋아질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 경제 뉴스를 보고 모르는 경제 단어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경제 관련 유튜브도 듣기도 하고 얼마 전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제책도 구매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앞으로 우리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가계경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알게 되고 대처할 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또 앞으로 제가 해볼 재테크 부분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준비되어 있는 사람에게 기회는 온다고 합니다. 다가올 힘든 경제위기를 다 같이 슬기롭게 대처해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