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박자박한 국물에 부드러운 갈빗살이 맛있는 '자박갈비'
대구 북구청 근처에는 자박자박 맛깔난 국물에 야들야들한 갈빗살이 맛있는 고기 맛집인 '자박갈비'가 있습니다. 대구의 향토 브랜드인 자박갈비는 진한 갈비 육수에 다양한 사리가 가득해 든든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모임하거나 단체모임하기 좋은 자박갈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박갈비 북구청' 정보
위 치 | 대구 서구 원대동2가 1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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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화~금요일 11:30 ~ 23: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2:00) 토요일 11:30 ~ 23:00(라스트오더 22:00) , 일요일 11:30 ~ 22:00(라스트오더 21:00) |
정기 휴무 | 매주 월요일 |
주 차 장 | 매장 뒷편 전용주차장 |
문 의 | 053-356-5858 |
자박갈비 북구청점은 대구 북구청 근처에 위치한 맛집입니다. 주차는 매장 뒤편에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가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에 조명이 밝지 않은 편이었지만 아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곳곳에 가벽이 되어 있어서 약간의 프라이빗함감도 주고 테이블 간의 간격은 넓은 편이라 답답하지는 않았습니다.
'자박갈비' 메뉴
메인메뉴로는 국산 산삼 배양근을 듬뿍 넣은 보양갈비인 산삼 자박갈비, 통 갈비에 의성마늘과 고춧가루로 자박하게 끓여낸 원조 자박갈비, 랍스터 새우가 들어간 자박갈비, 비법간장으로 양념을 한 안동양반 자박갈비 4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크기는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사리를 추가해서 더 푸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메뉴에는 대박세트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들기름파스타와 육회, 새우튀김, 호박전을 한 번에 15,000원이라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니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어 안동양반 자박갈비와 함께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특별 이벤트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결제금액 할인과 볶음밥 무료서비스, 의성마늘 찜갈비를 특선 메뉴로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시식 후기
주문을 하고 나니 기본 반찬이 제공되었습니다. 쌈채소와 백김치, 샐러드, 생선가스까지 고급스러운 기본 반찬들이었어요. 쌈채소와 피클, 양파절임은 샐러드바에서 추가로 제공되고 필요에 따라 챙겨드시면 됩니다.
4가지의 특별한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대박세트가 나왔습니다. 플래팅이 너무 예뻐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특급양념을 사용한 육회와 직접 튀긴 수제왕새우 튀김이 아이들에게 인기였어요. 저는 호박전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더군요. 파스타는 살짝 아쉬운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4가지 음식 모두 15,000원이라는 가격이라 가성비 넘치는 메뉴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먹기 위해 안동양반 자박갈비로 주문을 했습니다. 이미 익혀져 나와서 많이 끓이지 않아도 돼서 좋더라고요. 대박세트를 시켜서 사리는 따로 추가하지 않았는데 기본적으로 버섯과 떡, 야채들이 들어가 있었어요. 제공된 깻잎무쌈에 쌈 싸 먹으니 궁합이 너무 좋아서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잘 먹었답니다. 아이들도 고기가 부드러워서 밥 한 공기 뚝딱할 정도로 잘 먹더군요. 갈비랑은 또 다른 느낌인 자박갈비! 특별한 메뉴로 먹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치즈 듬뿍 들어간 비빔밥도 빼놓을 수가 없죠. 자박한 국물에 짭조름함과 치즈의 고소함까지 더한 볶음밥은 아이도 어른도 좋아할 수밖에 없겠더군요. 비빔밥까지 푸짐하게 먹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마지막 후식까지 챙기는 사장님 센스! 가볍게 차 한잔이나 밀크커피,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서 입가심도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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