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퓨전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림춘(LimChun)'
얼마 전 친구들과의 대전여행에서 들른 '림춘(LimChun)'은 고급식료품을 사용하여 만든 아메리칸차이니즈, 미국식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중국식 조리법을 이용하여 좋은 곡물로 만든 요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대전 중화요리 맛집을 오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림춘(LimChun)' 정보
위 치 | 대전 동구 수향길89 *** 2025년 6월 첫째주부터 이전된 매장에서 오픈 : 대전 유성구 문지로 299번길 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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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수~일요일 11:30~2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정기휴무 | 매주 월, 화 정기휴무 |
주 차 장 | 없음, 근처 대동천 공영주차장 이용 |
문 의 | 0507-1467-1451 |
제가 들른 곳은 카페와 음식점이 많고 따뜻한 날 거닐기 좋은 소제동거리에 위치해있었는데요. 현재는 운영을 중단하고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쪽으로 이전 예정입니다. 2025년 6월부터 새로 이전된 매장에서 오픈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영업시간, 휴무 등 매장 이전 후에는 정보가 변경될 예정이오니 참고하셔야 할 듯합니다.
가게 내부
소제동에 위치해 있을 때 인테리어 자체는 매우 깔끔하고 심플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톤 다운된 가구나 조명으로 림춘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는데요. 소제동에 위치해 있다 보니 가족단위보다는 친구나 연인들이 주로 방문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전된 매장에서도 같은 분위기로 연출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이전한 매장도 대전을 가게 되면 방문해보고 싶네요.
시식 후기
저희는 인원수가 많아서 다양한 음식을 시켜 맛보았습니다. 우선 림춘 꿔바로우(23,000원) 매콤한 칠리소스와 바삭 쫀득한 등심튀김이 어우러져 크게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었습니다. 바삭한 튀김에 칠리소스가 조화롭더군요. 두 번째 음식은 림춘 마파덮밥(12,900원) 특제 마파소스에 부드러운 연두부가 어우러진 덮밥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싱거운 느낌이었답니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화끈하게 볶아낸 매콤한 림춘 마라샹궈(23,900원)는 다양한 재료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서 아삭하게 씹을 수 있는 식감에 특유의 마라맛이 더해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메뉴는 림춘 오렌지 크림새우(27,000원)와 멘보샤(11,900원)였습니다. 부드러운 크림과 바삭한 새우가 고소하니 맛있었고 멘보샤도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자꾸 먹고 싶게 하더군요. 그릇 가득 채워진 부추가 인상적이었던 스파이시 오일 비빔면(12,500원)은 특제 고추기름 소스로 매콤한 맛이 나서 호불호가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메뉴들이었는데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라서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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