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에 맛까지 좋은 안주, 살얼음 맥주까지 다 갖춘 '역전할머니맥주'
'역전할머니맥주'는 1982년 익산역 앞에서 시작되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를 제공하고자 하는 진심과 정성을 담아 항상 맥주전용냉장고에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다양한 전국 체인점에서 할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역전할머니맥주' 남산점 정보 및 메뉴
위 치 | 대구 중구 명덕로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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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매일 16:00 ~ 02:00 |
주 차 장 | 없음 |
문 의 | 0507-1334-3529 |
역전할머니맥주 남산점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남산역에서 약 100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메뉴는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라볶이부터 피자, 돈가스김치우동외에도 다양한 마른안주와 탕류가 대략 50가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
현세대와 구세대가 어우러지는 추억의 감성빈티지를 추구하는 역전할머니맥주만의 매장 분위기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으로 깔끔하게 만들어 놓은 매장 내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적할머니맥주 남산점은 매장내부가 넓지는 않았지만 2인석부터 6인석까지 알차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남녀 따로 배치해 둔 점이 이용하기에 편리했습니다.
방문 후기
역전할머니맥주집에 오면 생맥주는 기본이죠! 차가운 잔에 담겨져 나온 500cc 살얼음 맥주는 3초에 한잔씩 팔린다고 합니다. 생맥주 고유의 풍미를 지키기 위해 최고의 온도를 유지하는 할맥만의 최적 냉각 시스템인 냉장고에 보관한 역전할머니 생맥주를 직접 먹어보니 거품에서부터 느껴지는 시원함이 정말 맛있게 맥주를 마실 수 있겠더군요. 여름에는 이 맥주맛이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배를 채우고 싶어서 치즈라볶이를 주문했더니 뚝배기에 국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끓여져서 나왔습니다. 약간 매운맛이 느껴지고 라면사리와 떡볶이, 어묵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떡볶이가 퍼져서 나온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4000원에 주문할 수 있는 튀김쥐포! 휴게소에 가도 한번씩 즐겨 먹는 간식인데 맥주 안주에는 정말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면서도 맛있는 메뉴입니다. 꼭 시켜야 하는 할맥의 안주인 것 같아요. 진한 버터를 입은 오징어도 반질반질하면서도 질기지 않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먹태는 바삭하게 굽혀져서 먹기 좋은 크기로 나왔습니다. 특제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과자를 먹는 것처럼 바삭하니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맥주를 먹다 보면 배가 부른 안주는 거부감이 드는데 이럴 때 먹태만 한 메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안주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다 한 번씩 먹어보고 싶어서 다음에도 또 방문할 것 같네요. 가성비 있고 맛있는 안주에 살얼음맥주까지 즐기고 싶다면 역전할머니맥주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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