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정보

새로 오픈한 대구 '사월책문화센터' 대구 아이와 가볼만한 도서관!

by 반전주부 2024. 11. 7.
반응형

분위기 좋은 '사월책문화센터'에서 아이와 함께 독서하기

< 사월책문화센터 > 

· 위      치 : 대구 수성구 성동로 70 2층

· 운영시간 : 화~금요일 09:00~18:00 / 토~일요일 09:00~17:00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 대출권수 : 1인당 최대 3권

· 주  차  장 : 지하 1층 

· 문       의 : 053-668-1940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겨울이 다가올 것 같네요. 오랜만에 지인과 함께 새롭게 오픈한 도서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요. 대구의 많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나니 새롭게 오픈한 도서관이 더 궁금해져서 시간을 내어 다녀와봤습니다. 새로 오픈한 곳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하철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자차를 이용하려니 주차공간이 걱정이 되었는데요. 지하 1층에 20대가량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평일에는 주차걱정이 없을 듯합니다. 단, 주말에는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방문을 해야 합니다. 

4층으로 이뤄진 건물에 2층공간을 전부 '수성구립 사월책문화센터'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하 1층에 케어키즈존으로 운영되는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다녀온 후 카페에서 간식과 티타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는 투썸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성구립 사월책문화센터도서관은 타도서관과는 달리 1인당 3권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권수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분위기만큼은 정말 좋았는데요. 한번 둘러보실게요.

도서관 내부로 들어서면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과 탁 트인 내부가 마치 카페에 온 듯한 착각이 들정도입니다. 왼쪽 편에는 책장들이 들어서 있고 오른쪽 편으로는 앉을 공간을 상당히 많이 마련해 두었습니다. 

입구 왼쪽 편으로 대출반납기계와 도서검색대가 있고 정기간행물을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시설도 책도 모두 깨끗한 곳이라 왠지 모르게 더 독서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테이블이 많이 놓인 맞은편으로는 인기도서와 추천책을 소개해주는 코너가 있습니다. 직접 책을 두신게 아니라 프린트물을 배치해 두셔서 색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사월책문화센터는 중간에 배치해 둔 테이블석뿐만 아니라 양쪽 창가 쪽으로 외부전경을 배경 삼아 책을 읽을 수 있는 1인석도 배치해 두셔서 좋았습니다. 창밖으로 자연경관은 아니지만 큰 건물 없이 트여 있어서 혼공을 하거나 독서하기에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테이블석 뒤쪽으로 가면 유아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넓게 공간과 폭식폭식한 바닥이 아이들이 자유롭게 독서하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바로 앞에는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어린 유아이 있는 부모님들도 함께 다녀오시기 좋을 것 같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일반자료실과 유아, 아동자료실이 모두 합쳐져 있다 보니 부모님들의 케어가 필요할 듯합니다.

유아 자료실 맞은편으로는 강좌실이 있습니다. 쿠킹클래스 등 강좌신청을 받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셔서 책육아와 함께 강좌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새롭게 오픈을 해서 책이 많이 구비되어 있지 않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책들이 채워질 사월책문화센터 도서관이 기대가 됩니다.

사월책문화센터 도서관은 위치상으로 대도로변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 조용하면서도 책을 읽기 좋은 곳 같았습니다. 평일 시간대는 조용한 편이라 홀로 방문을 해서 힐링과 동시에 독서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벌써 다가와 있는 가을을 닮은 것 같은 분위기 있는 사월책문화센터에서 책육아도, 가을 독서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