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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천 산책과 함께 즐기기 좋은 대형 베이커리카페 '별꽃자리'

팔공산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대구 북구 동변동 카페인 '별꽃자리'는 카페 앞으로 동화천이 흐르고 있어 뷰가 아름다운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저희는 저녁시간대에 방문했는데 조용하고 아늑했던 방문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별꽃자리' 정보

'별꽃자리'는 주차장이 카페 바로 옆에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한 곳입니다. 건물 전체가 카페로 되어 있으며 총 3층으로 대형카페입니다. 음료 및 차, 베이커리류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요구르트, 셰이크, 팥빙수 등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많아서 가족단위로 방문을 해도 좋은 곳입니다. 

1층 (카운터 및 애견 동반실)

1층 카운터 바로 뒤편으로는 2층으로 바로 통하는 계단이 있고 그 뒤편으로 애견동반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오셔서 동화천 산책도 하고 차 한잔을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카운터 바로 옆에 앉을 공간도 조그맣게 마련되어 있어 테이크아웃하며 대기하기 좋습니다. 계단을 이용하기 불편하신 분들은 엘리베이터도 마련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2층

조경이 예쁜 2층은 푸릇푸릇한 식물을 감상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층부터는 동화천의 야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의자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또, 한편에는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낮에 방문하시면 동화천뷰와 함께 탁 트인 전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층

3층 한켠에는 공연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체모임이나 소규모 행사를 하기에도 좋을 것 같더군요. 창가 쪽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 3층에서 바라보는 뷰나 야경도 예쁜 곳입니다. 

방문 후기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는데 사진 찍는 걸 놓쳤네요. 바닐라라테와 밀크티는 부드러움이 가득하고 적당한 달달함이 좋았습니다. 방문했던 날 바람이 많이 불어 추운 날씨였는데 따뜻함이 한가득 전해져서 좋았어요. 소금빵은 고소함과 소금의 짭조름한 맛이 조화로웠고 크로와상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부담 없는 맛이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