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에 맛도 좋은 안주로 막걸리 한잔! 포장해서 밥반찬으로도~!
< 팔공식당 >
· 위 치 : 대구 달서구 용산로 266 용산영남타운 상가 1층
· 영업시간 : 월~토요일 11:00~24:00 / 일요일 16:00~23:00
· 주 차 장 : 가게 옆 주차장 협소
· 문 의 : 053-524-4080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로컬 맛집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팔공식당'은 대구 달서구 용산동 상리공원 쪽에 위치해 있는 크지 않은 민속주점인데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막걸리 한잔하기 좋은 정감 가는 식당이랍니다. 인기 있는 곳이라 때론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주차장은 팔공식당 건물 바로 옆에 작게 위치해 있으며 이중 주차로 할 경우 3~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화장실도 가게 외부 건물 오른쪽 편에 위치해 있어요.
식당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 있어요. 손님이 많아서 내부 전체를 찍지는 못했습니다. 주로 테이블석으로 배치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은 좁은 편이에요. 왼쪽 편으로 좌식으로 먹을 수 있는 방도 있지만 협소한 편입니다.
메뉴는 정말 다양한 편입니다. 식사류로 찌개부터 국수 등도 판매를 하고 있으며 오징어두루치기, 닭발, 두부김치 등의 메콤한 메뉴도 있습니다. 또, 해물파전, 땡초찌짐, 감자전 등 5가지 이상의 전메뉴와 생선구이, 탕류까지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결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맛볼 수 있다는 게 이 가게의 메리트예요. 가장 저렴한 메뉴가 국수 4,500원이며 홍어삼합 25,000원입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있다 보니 주로 포장을 해와서 먹는 편입니다. 가게에서 막걸리 한잔 하며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시끌벅쩍하게 먹고 싶지만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좋아하는 메뉴를 포장해 와서 안주나 밥반찬으로 먹곤 합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오삼불고기와 고갈비 메뉴입니다. 고갈비는 11,000원 오삼불고기도 11,000원으로 치킨값보다 싼 가격에 두 가지 메뉴를 포장해 왔어요. 간이 많이 세지 않고 집밥 반찬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맛은 여전한 팔공식당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찐 맛집인 팔공식당은 메뉴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맛있습니다. 걸쭉한 막걸리 한잔이 생각날 때면 팔공식당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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